법무부와 YTN 등이 공동 주최하는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가 오늘 오전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 23회째인 한마음대회는 전국의 법사랑위원 만 4천여 명과 소년보호위원 천5백여 명이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법사랑위원과 소년보호위원들은 지난해 검찰에서 선도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 등 7천8백여 명에 대한 선도활동을 펼치고, 출소자 4천여 명의 취업을 알선해 재범방지와 사회정착을 도왔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위기 청소년들과 출소자들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할 때 많은 위원들이 희망이 등불이 되어 주셨다"고 격려하고 자원봉사제도의 활성화를 당부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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