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양에서 심야에 체육실무회담 개최 / YTN

2018-07-05 2

통일농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남북 당국자들이 어젯밤 남측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에서 체육실무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밤 11시 50분에 시작된 회담에서 양측은 이번 달 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탁구대회와 다음 달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가 참가하는 문제와 8월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한반도기 사용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실무회담에는 남측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북측 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 양측에서 각각 5명씩 참여했습니다.

노 차관은 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 정부대표단으로 지난 3일 방북했으며 오늘 오후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체육회담은 지난달 18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회담 이후 17일 만에 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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