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계 문화재 김수미가 김치를 기부한 사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여름김치 레시피를 전수하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표 여름김치는 외국인인 미카엘셰프 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미리 준비해둔 열무김치로 열무김치 국수를 말아먹으면서 노사연은 "언닌 국보로 지정해야 한다, 인간문화재"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수미는 웃으며 "네가 장관해라"고 화답,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김수미의 열무얼갈이 김치에 푹 빠졌고 최현석,미카엘 셰프는 면 추가 대열에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김수미는 2003년 홍수로 피해가 심했던 시절, 거제시에 김치를 모두 기부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예정된 홈쇼핑 방송까지 취소해가면서
기부를 강행했다고 전하며 "김치를 다 기부하고 펑펑 울었다. 내가 너무 잘해서"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미담 이야기에 패널들은 그녀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은 여름 김치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반찬계 인간문화재 김수미가 출연하는 tvN 수미네 반찬은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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