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완구 10개 중 6개 안전 위반...치명상 우려 / YTN

2018-07-05 2

자석 완구 10개 중 6개가 안전기준을 위반해 어린이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자석 완구나 부품 58개를 조사한 결과, 64%가 자석의 크기나 세기를 제한한 안전기준을 어겼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안전사고 위험으로 리콜된 자석 제품들도 규제 없이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용 자석 완구는 삼킬 경우 장 천공이나 폐색 등이 발생해 심하면 숨질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2013년부터 5년여간 접수된 자석 관련 어린이 사고 220여 건 가운데 자석을 삼킨 사례가 85%나 된다며 국가기술표준원에 자석 완구 관리와 미인증 제품 모니터링 강화 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70512050784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