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41살 서 모 씨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의 한 건물 1층에서 학원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9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엄마가 화장실에 있다며 손목을 잡아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건 당시 피해 아동이 팔을 뿌리치며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서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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