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 55분쯤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있는 상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질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이 사고로 40살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A 씨가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벽면 페인트 방수 작업을 벌이다가 부식 방지 안료 냄새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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