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8 한강 몽땅 여름 축제'가 11개 한강공원에서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열립니다.
올해 6회째인 축제에서는 한강 물놀이장에서 튜브를 타고 영화를 보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됩니다.
또, 비 오는 주말 빗속을 산책하거나 시민 3천 명이 수영으로 한강을 건너는 행사도 첫선을 보입니다.
아울러, 해가 저물면 서커스나 인형극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한강의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두 8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이 가운데 70% 이상이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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