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성택의 최측근으로, 함께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문경덕 전 평양시당 책임비서가 4년 6개월 만에 북중 접경지역인 평안북도를 총괄하는 당 책임자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신도군 주민과 신의주화장품 공장 종업원들에게 선물을 보낸 소식을 전하면서 전달식에 문경덕 평안북도 당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경덕 평안북도 당 위원장은 2012년 말 반혁명분자로 처형된 장성택이 행정부장을 할 당시 부부장을 지냈고 2010년에는 평양시를 관장하는 당 책임비서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014년 1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관철 평양시 군중대회에서 보고한 것을 끝으로 4년 6개월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숙청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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