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강풍에 천6백 가구 정전 / YTN

2018-07-03 5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부산에서 천600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3일) 오후 5시 56분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아파트 전봇대 케이블이 강풍에 흔들린 나뭇가지에 맞아 파손되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 천600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겼습니다.

한전이 긴급 복구에 나서 700가구는 40여 분 만인 오후 6시 40분에, 나머지 900가구는 2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8시 24분께 각각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또 부산 서구 남부민동의 한 도로로 대형 무궁화 나무가 넘어졌고,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도로에 인근 상가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대형 간판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손재호[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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