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서부 아이다호 주 주도 보이시(Boise) 난민 아파트에서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일어난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크게 다친 세 살 여자아이가 병원 치료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이 아이는 집에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고, 30대 용의자가 마구 휘두른 흉기에 어린이 6명과 어른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일부는 여전히 중태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 임시 입주자였던 용의자가 방을 빼달라는 말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보이시는 2006년부터 난민구조센터 등을 열어 미국에 들어온 난민이 다수 정착해온 도시로, 희생된 아동 역시 난민인 부모를 따라 정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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