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우려 가리왕산 생태복원 불이행 강원도에 과태료 / YTN

2018-07-03 0

산사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스키장과 관련해, 환경 당국이 생태 복원 이행 명령을 하지 않은 강원도에 과태료 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장으로 사용한 가리왕산의 생태복원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과태료 처분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청 조사 결과 스키장 조성 당시 이식한 수목들이 말라죽고 종자 채취도 하지 않은 데다 희귀식물을 옮겨 심을 이식지도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장으로 사용된 정선 가리왕산은 장마철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강원도는 스키장을 존치할 예정이라며 복원 대신 산사태 방지 작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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