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꽃과 정원...인기 '짱' / YTN

2018-07-01 4

화사한 정원과 야생화를 보면 누구나 마음이 깨끗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의 전통 꽃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도심 속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름 모를 꽃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꽃들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저마다 아름다움을 간직한 야생화.

소중한 우리의 전통 꽃들이 새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나영 / 충북 청주시 :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꽃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굉장히 좋고, 그리고 이렇게 예쁜 정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돼서 다음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정원이 더 아름다울까?

나름의 매력을 뽐내는 정원 하나하나에 점수를 매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창경궁 대온실 앞 광장에서 펼쳐진 '2018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가든 토크 콘서트와 다양한 전시, 우리 꽃 문화 체험은 물론 세밀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평소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데 궁금했던 이들은 전시공간에 설치된 '식물 상담소'에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김재현 / 산림청장 : 생활 속에서 우리 꽃과 정원에 대한 문화를 정착, 확산시키기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정원에서 보다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정원 인프라를 확충해서 나가겠습니다.]

도심에서 열린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0203281682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