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서 추락...공포의 월미도 놀이기구 / YTN

2018-07-01 5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인천의 대표적인 유원지입니다. 월미도 놀이시설에서 다시 사고가 발생했는데 지난 금요일 얘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놀이기구 썬드롭이라고 불리는 놀이기구인데요. 40m까지 올라갔다가 하강을 하면서 스릴을 느끼는 이런 놀이기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당일 날 문제는 40m 올라갔다가 7m 지점에서 멈춰야 됨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나서 천천히 내려왔어야 되는데 이것이 센서가 전혀 작동을 하지 않고 따라서 브레이크 장치가 없어서 7m를 지나서 그대로 지상으로 떨어지게 된 셈이죠.

따라서 함께 탔던 5명이 그야말로 척추,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고통의 외마디 같은 것도 많이 들립니다. 그래서 현재 5명이 부상을 당했고 3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이 놀이시설에 대해서 바로 하루 전날 점검을 받았는데 그 점검사항에는 전혀 문제가 없이 무사 통과가 되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의 문제겠느냐, 이런 상당히 의문점이 증폭되고 있고요.

다만 이 기구 자체가 이미 10년 지난 중고품을 구입을 해서 이와 같은 시설이 이용된 것에서부터 과연 안전이라고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꼼꼼히 사전에 점검을 했어야 되는데 하루 만에 점검을 했는데 어떤 일이 있었느냐. 그래서 이 부품과 센서와 관련된 것을 점검을 했었는지 아니면 무엇인가 점검도 대강대강 하면서 수수료만 받아칭기는 꼴이었는지. 그래서 어쨌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레저를 즐기는 것에 생활안전에 대해서 여전히 개선된 것은 없는 것은 아니냐 이런 불만과 불안이 증폭되고 있죠.


말씀하신 것처럼 안전점검을 한 다음 날 사고가 났다는 소식 때문에 더 지금 우려가 큰 것 같습니다. 월미도는 제가 듣기로 한 회사가 모든 기구를 운영하는 데가 아니라고 해요.

[인터뷰]
아닙니다. 놀이기구가 여러 개가 모여 있고요. 테마파크 별로 6명의 운영자가 각각 소유를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책임소재가 다릅니다.


그런데 월미도 사고가 여러 번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그런데 한 군데서가 아니라 복잡하게 사고가 많이 있었죠. 29일 저녁에 우리가 이야기한 썬드롭 사고가 있었고요. 그로부터 바로 며칠 전입니다. 23일에 회전그네가 있는데 회전그네의 축이 휘어져서 멈추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부상자는 나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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