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내부 총질을 막을 분이 있을까요? 지금 여러분이 거론되고 있는데 김병준 교수가 상당한 의지를 언론을 통해서 보였습니다. 김병준 카드 이렇게 보십니까?
[인터뷰]
조금 전에 우리가 축구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우리 한국 축구가 결국 많이 패하다가 마지막에 투지를 보여주면서 국민들 앞에 관심을 가졌잖아요. 저는 자유한국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자유한국당이 선거 패배로 해서 국민적 관심이 거의 없는 그런 상황인데 마지막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저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거든요.
1%의 기적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 당내에 저렇게 싸움이 많이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 저것을 수습하는 방법은 내부적으로는 문제는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결국은 외부에서 와야 되는데 문제는 지금 현재 김병준 그 교수가 본인이 일단 의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의지도 있고 나름대로 행정분야의 전문가기도 하지만 또 교육 문제라든지 또 경제 문제에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고 그리고 정치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비춰봐서는 일단 김성태 원내대표도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고 현재로서는 여러 가지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나름대로 장점이 많은 분이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김병준 교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어떤 얘기를 했는지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의원들 한두 분이 와서 만났다고 하고요. 정말 답답한 현실이다 이렇게 토로를 했습니다. 국가에서 녹을 먹고 미래 걱정하는 사람이 단순히 한국당 문제가 아니라 다른 당 문제라고 하더라도 같이 고민해보자면 고민해야 할 판이다.
딱 잘라 내가 덮어버릴 수 있겠나라면서 의지를 피력했고요. 기존의 보수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고민이 부족했고 그런 과정에서 역사의 흐름을 놓쳐버렸다고 했습니다. 그 흐름에 맞는 새로운 깃발 세우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강조했고요.
도대체 무엇을 보수라고 하는지조차도 불분명해졌다,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뭔지 분명히 하는 작업을 정당이 힘들면 외부에서라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인터뷰 내용을 제가 이렇게 쭉 보니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셨고 의지는 상당히 강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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