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73년 만에 서울 용산을 떠나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신축된 사령부 개청식을 통해 본격적인 평택 시대를 시작했습니다.
험프리스 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 신청사는 4층짜리 본관과 2층짜리 별관으로 이뤄진 연면적 2만4천㎡에 달하는 거대한 건물입니다.
평택 기지에는 유엔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가 사용하게 되고, 한미연합사령부는 서울 용산 국방부 영내로 연말까지 이전하게 됩니다.
오늘 개청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등 한국과 미국의 민·관·군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축사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은 한반도 평화는 물론 동북아 안정자로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브룩스 사령관은 오늘은 1950년에 시작된 유엔군사령부와 한미동맹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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