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밥블레스유에서는 포스터 촬영 뒤의 뒷풀이 현장이 그려진 가운데,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의 본격 먹토크가 시작됐다. 이날 최화정은 동생들을 위해 간장국수를 준비했다. 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줄 간장 국수는 양치질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한 맛이라는 극찬을 받았고, 맛있게 먹던 언니들은 이내 "누가 이렇게 국수를 조금 삶았냐"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장국수에 이은 스떡스떡, 까망베르 치즈구이, 낙지볶음, 조개탕까지 언니들의 간단하게 하는 먹부림은 끝없이 이어졌다. 시청자들 침샘 자극하는 네버엔딩 먹방에 이어 푸드 테라픽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입이 짧아도 너무 짧은 남자친구 사연부터 지하철 출입구에 목이 낀 사연, 전 남자친구가 돈을 빌려가 갚지 않는다는 사연 을 접하고 각자의 경험담과 생각을 나누고, 고민에 맞는 테라피 푸드를 추천했다. 언니들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 꿀팁 등을 함께 전수하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식사할 수 있는 것에 행복해하고 감사하는 ‘소확행’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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