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우리 경제성장률이 장기적으로 하향추세라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처방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홍용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나 이같이 언급하며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규제의 틀 바꾸기와 중소기업 정책 전환, 사회안전망 확충, 노동정책 등이 이러한 처방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과제는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정책과제와 상당 부분 부합하는 것으로 안다며 관련된 주요 입법과제가 하반기에 성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고 우리 경제도 수치상 안정된 성장세지만 반도체 등 상위 기업 몇몇을 제외하면 상당수 기업의 수익성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가계소득 편중화와 취약 계층의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현안인데 단기적 경기 사이클의 문제가 아니라며 매달 발표되는 단기 지표만으로 비교하는 방식의 경기진단도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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