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前총리 압수품 감정...3천억 원 육박 / YTN

2018-06-27 6

비리 의혹을 받는 말레이시아 전임 총리 일가의 자택과 아파트에서 압수된 사치품과 보석류, 외화의 가치가 3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은 현지 경찰이 나집 라작 전 총리 일가에게서 압수한 물품과 현금을 감정·집계한 결과 9억∼11억 링깃, 우리 돈으로 최대 3천51억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르 싱 연방상업범죄조사국 국장은 압수품에는 대량의 현금 및 외화도 포함돼 있다면서 "이는 말레이시아 사상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집 전 총리는 국내외 자본을 유치해 경제개발 사업을 하겠다며 2009년 설립한 국영투자기업을 해 45억 달러, 약 5조 원의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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