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늘 남북의 철도협력 분과회담 개최 사실을 보도했지만, 북한 철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 계획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철도협력 분과회담이 어제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회담에서 동해선·경의선 철도를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들을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북이 동해선·경의선 철도 현대화를 위해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경의선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다음 달 24일부터 시작한다는 등 공동보도문에 담긴 세부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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