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릴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우리 측 점검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점검단은 오늘 오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해 금강산으로 향했으며, 오는 29일까지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 외금강호텔, 발전소 등 상봉행사 관련 시설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통일부 김병대 인도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설 점검단은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전기·수도 관계자 등 모두 20여 명 규모입니다.
금강산 면회소에서 마지막으로 이산상봉 행사가 열린 건 지난 2015년 10월로, 면회소는 이후 2년여 동안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 달 상봉행사 시설을 개보수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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