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경기도 안성에서 승용차가 건물을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인명피해가 큰데요, 어떻게 난 사고인가요?
[기자]
먼저 현장 사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는 모습이 사고 현장인데요,
승용차가 유리창은 물론이고 운전석 문까지 훤히 드러날 정도로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뒤에서 보면 승용차가 반쪽이 완전히 구겨진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승용차 옆면으로 건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새벽 6시쯤입니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평택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20대로 추정됩니다.
이 가운데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승용차는 안성 시내에 있는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차량으로 확인됐지만,
사고 현장에서 신분증 등이 나오지 않아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다만 차 안에 있던 블랙박스에 사고장면이 저장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돼 주변 건물의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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