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쇼트트랙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조 전 코치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 한데다, 많은 지인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조 전 코치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조 전 코치는 지난 1월 심석희 선수를 수십 차례 폭행하는 등 지난 2011년부터 4명의 선수를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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