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 잇단 '봉변' / YTN

2018-06-24 12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무관용 정책'이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식당에서 쫓겨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가족들과 함께 버지니아 렉싱턴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가 식당 주인에게서 나가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음식점 주인인 스테파니 윌킨슨 씨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샌더스 대변인은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정부에서 일하고 있고,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잔인한 정책들을 옹호했다며 자신이 한 행동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민 정책의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의 커스텐 닐슨 장관도 백악관 근처 멕시코 식당에 들렀다가 고객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식당을 나선 적이 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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