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금당면 허우도 남쪽 500m 해상에서 9톤짜리 낚싯배가 1톤짜리 자망어선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망어선이 전복됐지만, 충돌 직전 선원 3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면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충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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