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해수욕장에서 일가족 4명이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가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충남 태안 신두리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과 아들, 조카 2명 등 모두 4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정 등을 출동시켰지만 가까이에 있던 민간자율구조선이 20여 분 만에 무사히 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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