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오늘 법률대리인을 통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재일교포 여배우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내고 A씨를 비롯한 누구도 성폭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조 씨는 입장문에서 해당 여배우와는 드라마를 통해 가까워졌으며 이성적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이후 선후배로 지내기로 타일렀고 A 씨도 받아들였는데 A 씨의 어머니가 10여 년간 금전 요구를 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께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지만, 거짓과 협박으로 불합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언론을 통해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드라마 촬영장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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