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장, 안전시설 미흡으로 사고 위험 높아 / YTN

2018-06-21 1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스크린야구장이 보호장구와 안전시설 미흡으로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곳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6곳의 헬멧이 치수 조절이 안 되거나 파손돼 사용하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또, 6곳은 철조망이나 벽면 메모리폼 등이 훼손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는데, 단 1곳을 제외하면 보호장비 없이 타석에 들어서도 제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내 야구장은 공이 벽에 맞고 튀어 이용객이 다칠 위험이 커 헬멧 등 보호장비 없이 이용하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소보원은 스크린야구장 이용객 설문조사에서도 500명 가운데 39명이 안전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했다면서 현재 스크린야구장은 관련 안전기준 자체가 없는 만큼 관계 부처에 대책 마련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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