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저녁 7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4층짜리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2층과 4층에 거주하는 65살 윤 모 씨 등 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윤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노래방 기기와 내부 시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영업을 준비하던 중 노래방 기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노래방 주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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