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간 개성공단을 방문해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개설 준비 작업을 벌인 방북단이 내일과 모레도 방북해 마무리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부터 시작한 환경미화와 전기 점검, 배관작업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북측과 협의 끝에 오늘과 내일도 방북해 관련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제에 이어 어제도 개성공단을 방문해 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준비작업을 벌인 방북단은 어제 오후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방북단 17명은 어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와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직원 숙소 등을 둘러봤습니다.
방북단은 그제부터 일부 사무실 공간에 대한 환경미화와 전기점검, 배관 작업을 진행하면서 저수조 물빼기와 세척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북단은 나흘 간 진행되는 이번 준비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보수 공사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2104212290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