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6.13 지방선거 이후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는 당권을 향한 경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참담하게 패배한 보수 야권은 위기 수습 마련에 나섰는데요.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한국외대 교양학과 유용화 교수, 건국대 장성호 행정대학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압승을 거둔 여당 이야기부터 좀 해보죠. 민주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소에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 평가를 했는데요.
자만은 금물이고 보수 야당과 협치 그리고 타협을 해야 된다 이게 주된 내용인데 우리 장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정치권의 과거 우리 정당사에서 보면 뼈에 사무치는 학습 효과가 있었는데 가까이 보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그 실패의 결과 국민들이 민심의 심판으로 인해서 지난 대선과 이번 지방선거를 더불어민주당한테 압승을 안겨주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준엄한 국민의 심판인데 그리고 더 멀리 가보면 과거에 열린우리당이 2004년도입니다.
4.13 총선에서 그때 당시에 152석의 과반으로 압승을 했지만 그 뒤에 국정의 난맥상을 보이면서 창당 3년 만에 열린우리당이 해체되고 그리고 열린우리당을 이끌었던 주요 정치인들이 패족 선언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이 이제는 국민들이 우리한테 이만큼 지지를 정말 중앙정권과 지방정권까지 모두 다 더불어민주당 정권한테 지금 국민들이 실어주지 않았습니까?
자칫만 잘못하면 과거의 그런 국민의 민심에 이반해서 바로 국민적 심판이 올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을 학습효과로써 지금 민주당에서는 조심하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민주당 당권경쟁도 돌입을 했습니다. 당대표에 집중이 되고 있는데요.
추미애 대표가 8월 27일까지가 임기 아닙니까?
일단은 우리 정치사에서 당대표가 이렇게 임기를 다 채우는 경우는 드문데 추 대표는 성공적으로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렇죠. 추미애 대표가 임기도 다 채우게 되고요. 특히 대선과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런 집권여당의 대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추미애 대표 영상자료를 보면 굉장히 환한 웃음을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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