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미 정상 핫라인...중요한 진전" / YTN

2018-06-17 1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 각 관련 나라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제가 김 실장께 우선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 것이 사실은 북미 정상회담 이루어지기 직전에 저희가 인터뷰를 한번 했었는데 그때 꽤 아주 자세하게 이뤄내야 될 합의에 대한 내용들을 하셨는데 사실 다음 날 나온 합의는 말씀하신 게 거의 들어가 있지 않았거든요. 평가를 간단하게 하신다면?

[인터뷰]
워낙 며칠 지났기 때문에 평가는 많이 나왔고요. 여전히 CVID라고 하는 것이 핵심이지 않겠어요? 그게 안 들어간 것은 섭섭한 것은 누구나 아마 느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플리트, 디뉴클리어제이션이라고 하는 말 속에 CVID라는 것이 들어 있다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북한도 이해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 선에서 이해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그 이후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나 또는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예의주시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요.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에 와서 한국의 외무부 장관, 그리고 일본의 고노 외무부 장관하고 같이 회담하고 나서 얘기한 것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CVID를 향해서 우리는 간다고 얘기한 거고 2년 반 내에, 그러니까 2020년 아마 11월 전일 겁니다. 2년 반 내에 완전한 비핵화로 이룬다라는 거고.

그리고 우리 한국에서도 밝혔고 다시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중국으로 건너가서 왕이 외무부 장관하고 그다음에 시진핑 주석하고 만났을 때 똑같이 얘기한 것이 완전한 비핵화가 되어야 그때 해제를 할 수 있다고 얘기한 거고 하나 더 제가 아주 관심 깊게 본 것이 바로 북한의 핵시설을 파악하는 작업이 앞으로 몇 주 동안 진행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이걸 제가 말씀드린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한 몇 가지 말들을 이렇게 보면 이 속에 사실상 V하고 I하고 관련되는 내용이 들어 있다.

그래서 어차피 다음 주에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하고 북한의 김영철 또는 다른 사람이 고위급 회담을 하게 될 텐데 그 고위급 회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1616071406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