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지방선거 개표방송 (13) / YTN

2018-06-15 5

■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서울시장 선거에서 지금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박원순 후보 모습도 잠시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인데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시된 박원순 후보 모습입니다. 3선에 도전해서 성공했고요.

출구조사 결과만 놓고 저희가 얘기를 하자면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지지율을 합쳐도 박원순 후보가 더 높게 나타났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박원순 후보와 관련해서 제가 한말씀드리자면 사실 지난번 대선 경선도 한번 나오셨는데 그때 느끼신 게 사실은 당에 자기 세력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그리고 당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을 때 비토의 목소리가 나왔을 때 굉장히 당황하셨고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전략이 자신 한 사람이 당선되는 것보다는 나는 야전사령관입니다 하면서 같은 벨트, 아까 벨트 말씀드렸지만 구청장들의 선거를 도와주면서 사실은 자신의 리더십을 보였다.

그러니까 지난 대통령 경선에서는 사실 실패했지만 그러나 정치인 박원순으로서 재기의 발판을 충분히 마련한 것이 아니냐. 자신의 당선보다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정치인으로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리더십을 보여줬다. 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이다 이렇게 외치고 선거전을 시작했고요. 서울 곳곳을 누비면서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함께했습니다. 3선에 도전한 박원순 후보. 지금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기뻐하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박원순의 또 다른 4년이 시작되는 셈이고요. 이번 서울시장 3선 성공으로 어떻게 보면 대권 가도도 탄력을 받게 되는 건가요?

[인터뷰]
그렇죠. 사실 지난번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로부터 상당히 공격을 받았던 부분이 바로 그 지점이거든요.

어차피 당신은 어차피 차기 대선을 나가기 위해서 결국 4년을 오롯이 다 채우지 못할 것인데 그렇게 욕심을 부려도 되느냐였습니다마는 그러나 민주당 내의 표심 자체는 결국 박원순 현 시장을 압도적으로 밀어주는 결과였습니다.

그만큼 아마 민주당의 지지층들 입장에서는 아마 차기에 유력한 주자 중 한 사람으로 분명히 박원순 서울시장을 분명히 마음속에 두고 있는 것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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