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지방선거 개표방송 (11) / YTN

2018-06-15 3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저희가 아까 경남지사 선거 관련해서 얘기를 좀 해보고 있었는데 여당 입장에서 그래도 경남지사 선거와 관련해서 이제 드루킹 특검이 앞으로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또 신경을 써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인터뷰]
사실은 드루킹 특검 이전에, 그러니까 드루킹 관련한 수사 과정이 제대로 진행이 됐다. 그래서 만약에 김경수 후보 소환 얘기도 있지 않았습니까?

소환이 됐고 또 그 과정에서 뭔가 스모킹건이 될 만한 것들이 밝혀지거나 했으면 아마 후보직을 계속 유지하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본인도 불출마를 고민하기도 했었고, 실제로.

그런데 어찌됐건 출마를 했고 드루킹 특검 같은 경우에 사실 뭔가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보니 그렇게 선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지켜보긴 해야 될 것 같아요. 경남지사 선거 같은 경우에는 김태호 후보가 어찌됐건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기는 한데 신승을 하든 아니면 어찌 됐건 그 지역에서는 그래도 힘든 선거를 치른 것 아닌가. 그래서 드루킹 사건 같은 경우에 전체적인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라고 봅니다.

다만 경남지역 특히 경남지역 중에서도 보수 유권자들에게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고 김태호 후보가 나름 선전할 수 있었던 약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게 아닌가, 그 부분도 역시, 이렇게 생각은 합니다.


지금 저희가 얘기를 나누는 사이에 이 시각 1위 상황이 들어왔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광역자치단 선거가 17곳에서 치러졌는데 이 가운데 10곳에서 지금 유력 후보자가 나왔습니다. 한번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각 1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상황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57.9%로 1위를 달리고 있고요.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4.6%의 득표율로 지금 당선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박남춘 후보가 47.3%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대전시장에서는 허태정 후보가 59.8%의 표를 얻어서 유력시되고 있고요,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고 충남시장은 양승조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충북지사에는 이시종 후보가 58.6%로 역시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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