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담판' 2018년 북미정상회담 (5) / YTN

2018-06-12 29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한과 교수, 오경섭 /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악수에 상당히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반응도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보도록 하시죠. 두 정상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어떤 신경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어깨를 툭툭 두 번 두드렸고요. 아주 오랜 시간 악수를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진 기자들을 향해 잠시 포즈를 취했곰. 트럼프 대통령이 안쪽으로 들어갑시다라고 얘기하니까 함께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 보셨습니다.

[기자]
사실 이번 악수, 한마디. 악수 저 자체가 두 나라의 외교 전략이 대외정책에 급선회를 가져왔다 이렇게 봐도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은 작년까지만 해도 굉장히 험담들이 오고갔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를 긴장으로 빠져들게 했는데 그런 부분을 다 얼음 녹듯이 녹아내리는 단계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조금 전에 이 장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입모양 움직이는 것만을 유심히 보니까 대화 내용을 전혀 들을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마는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를 한 뒤에 고맙다는 말을 지금 두 번 정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이런 내용과 함께 또 와주어서, 함께해 줘서 고맙다, 감사를 표한다 이런 내용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 행동은 없었습니다. 본인도 상당히 자제를 하고 있고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 임하는 본인의 자세를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또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요. 어느 때보다도 뭔가 결론을 내려는 그런 노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랑을 통해서 회담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두 정상이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이렇게 해서 회담장에 먼저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고요. 그리고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대기를 하고 있다가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회담장 안의 모습 보겠습니다.

[기자]
이제 잡음이 잦아들어서 들리는데요. 우리는 좋은 논의를 할 것이고 좋은 대화를 나눌 것이고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굉장한 큰 성공을 거둘 것입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스위스 유학파 출신인데 영어로 땡큐 하는 모습이 포착됐네요.

[기자]
앞서 외신 기자들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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