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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내가 살아있는 증인" / YTN

2018-06-11 26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최진녕 / 변호사


지방선거도 이제 이틀 남은 상황이죠. 막판 변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선거 막판에 여야 간의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진녕 변호사 두 분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재명 후보 스캔들과 관련해서 지금 김부선 씨가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요. 간략하게 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밝혔죠. 내가 증인이다, 증거가 뭐가 필요하냐. 이런 입장이고요. 변호사 의뢰인 관계라면 왜 새벽에 만나자고 하나, 하룻밤 보내고 난 뒤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았다. 2007년 바닷가 가서 사진 찍고 낙지 먹고 그때 이분 카드로 밥값을 냈다라고 했습니다. 헤어질 때 협박했고 에로배우 또 거리의 여자 취급을 했다, 억울하다, 이런 내용을 밝혔습니다.

김부선 씨 딸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 입을 다문다면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말한다. 이 후보님과 엄마 사진, 고민 끝에 내가 폐기했다라고 밝혔고요. 우리 엄마는 허언증 환자가 아니다. 사실상 엄마 자체가 증거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선거 잔치에 초대하지 말아달라,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 어느 쪽도 명확한 증거를 제시한 상황은 아니지만 김부선 씨 측 그리고 김부선 씨 딸까지 상당히 구체적인 정황을 밝히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정황을 밝혔고 언제 어디서 사진을 찍었고 언제 어디서 사진을 봤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다만 그 사진이 지금 존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또 이제 거기서 이미소 씨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두 사람이 같이 찍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얘기하지를 않았어요. 그러니까 엄마와 이재명 후보의 사진을 봤다고만 얘기했지, 두 사람이 같이 찍었다 이렇게 얘기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명확히 어떤 사진인지가 증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증거가 없다고 사실 이제 말만 난무하게 되는 상황이 되다보니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끝까지 본인은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제가 볼 때 이재명 후보가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요.

또 김부선 씨나 이제 이미소 씨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본인이 직접 경험했다고 얘기하고 있어서 이 문제가 사실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어느 한편이 맞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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