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야생동물 사진, 알고보니 가짜?

2018-06-11 0

런던 — 브라질 에마스 국립공원에서 찍힌 개미햝기의 모습이 담긴 이 놀라운 사진은 지난 2017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기에는 너무 사진이 잘나왔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실화입니까?

사진대회의 주최자인 런던의 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이 사진은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익명의 제보자가 지난 3월 이 사진의 진위성을 걸고 넘어졌습니다. 박물관이 추가 조사를 더 해보아야한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말도 안될 정도로 과학적인 기술을 이용해 이 의문의 개미햝기는 에마스 국립공원에 있는 방문객 센터에서 나온 사진이라고 추론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조사자들이 이 동물의 자세, 형태학, 털의 결방향과 목의 패턴이 다른 개미햝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유사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사진의 사진작가인 마르시오 카브랄 씨는 이 개미햝기는 진짜이며 목격자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그가 조사에 응했으나, 그 개미햝기의 다른 사진들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어느쪽이 되었든, 박물관은 카브랄 씨의 수상을 취소했으며, 그를 전시회에서 제명했으며, 그는 앞으로 이 사진 콘테스트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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