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틀간 열리는 사전투표의 첫날 일정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내일도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늘과 같은 장소에 마련된 전국의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민 기자!
조금 전에 첫날 사전투표가 모두 마무리 됐는데요.
[기자]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조금 전 투표 마감인 오후 6시가 지나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시민까지 모두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3,51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모두 35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지난 2014년 전국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인데요, 오후 2시에 이미 당시 첫날 사전투표율을 가뿐히 넘겼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새벽 6시부터 오늘과 똑같은 장소에서 1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마찬가지로 신분증만 가지고 있다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합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 서울역은 열차를 이용하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투표를 마친 시민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이정협 / 울산광역시 신천동 : 투표 날짜는 다가와서 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는데 옆에 (투표소가) 있어서 순간적으로 너무 좋다 싶고, 편리해서 빨리 했습니다.]
나와 가까운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또 오늘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사전투표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길게 줄이 있더라도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만 하면, 번호표를 받고 투표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을 포함하면 개인당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선거일인 오는 13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분들은 미리미리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한 뒤, 내일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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