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승강기가 고장 나면서 승객 13명이 3시간가량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낮 12시 40분쯤 서울시 가락동 경찰병원역에 설치된 승강기가 운행 도중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3명이 3시간가량 승강기 안에 갇혀 있다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강기가 층과 층 사이에 멈추면서 구조가 늦어졌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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