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화산 폭발 사흘째...사망자 99명 / YTN

2018-06-07 1

중미 과테말라 화산 대폭발 사흘째를 맞는 가운데 필사의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3일 푸에고 화산 폭발 이후 사망자 수가 99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44명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공식집계된 실종자는 최소 192명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화산 폭발 현장에서는 매몰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와 중상자가 많아 사상자가 대거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푸에고 화산은 지난 3일에 이어 어제 화산이 다시 분화해 유독가스를 동반한 쇄설류가 화산 남쪽 기슭을 덮치면서 수색 작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가옥과 마을을 뒤덮은 화산재와 돌덩이 등 화산 분출물이 여전히 뜨거운 데다 비로 인해 화산재 표면이 단단해지면서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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