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례식장에서 사망한 남성의 손가락으로 휴대폰 잠금해제하려해

2018-06-05 2

플로리다, 라고 — 참 열일하시네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가요?

플로리다 경찰당국은 현재 불구덩이 속에 빠진 격이 되었는데요, 최근 조사의 일환으로 장례식장에 가서 사망한 남성의 손가락으로 휴대폰 잠금해제를 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탬파베이 타임즈에 따르면, 라이너스 필립이라는 이름의 31세 남성이 경찰이 그를 대상으로 수색하려하자 차를 타고 도주하려다 경찰에 의해 사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필립 씨의 아내는 클리어워터 지역에 있는 실반 애비 장례식장에서 남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었는데요, 형사 2명이 남편의 휴대폰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형사들은 필립 씨의 손으로 휴대폰 잠금해제를 하여 그가 연루된 마약 관련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싸늘한 손을 들어서 해보았지만 소용없었죠. 참 잘도 하셨습니다, 그려.

몇몇 법률 전문가들은 사망 이후에는 사생활이 없다며, 경찰이 이렇게 해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필립 씨의 가족들은 이러한 행동이 무례했으며, 경찰의 이러한 행동으로 장례식이 방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스텟슨 대학 법학과 교수인 찰스 로즈 씨는 탬파베이 타임즈 측에 확실히 사망한 사람에게는 권리가 없지만, 마약 사건 해결을 위해 장례식에서 시체를 이용한 것은 의문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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