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기 무서워 결혼하겠다던 10대들, 결국 정말 결혼에 골인

2018-06-04 3

인도네시아 — 결국, 이들은 정말로 결혼했습니다.

혼자 자기가 무서워서 결혼하기를 원했던 10대들의 이야기, 아직 기억하고 계신가요?이번에 그 후속편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시암수딘이라는 이름의 소년과 피트라 아유라는 소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후 기자가 그녀의 집에 찾아갔고, 많은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면서 소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소녀는 또한 자신에 대한 기사를 보고 기분이 언짢았다고 하는데요, 언론들은 그렇게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해 이상한 추측을 했습니다.

아직도 15살인 소년과 14세인 소녀의 결혼이 많은 논쟁을 낳았죠. CNN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어떻게 이 커플이 결국 결혼하게 되었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소녀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일을 나가야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소년과 만나 즉시 사랑에 빠졌죠.

이 둘은 약 5개월 동안 사귀었다고 합니다.

소년은 소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어머니를 만나게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들은 조금 더 진지하게 만나보라는 허락을 받았죠.

심지어 이들의 관계에는 몇가지 극복해야할 것들이 있었는데, 이 어린 커플은 이와 맞서야 했습니다.

이들은 결국 소녀의 집에서 결혼했습니다.

소녀는 결혼 이후, 시어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으며, 계속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아이를 가질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너무 빨리 성숙해지는건 아닐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