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등 해수욕장 3곳 개장 / YTN

2018-06-02 5

6월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꽤 상승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생각나는 곳, 바로 해수욕장인데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어제부터 개장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박 기자 오늘도 날씨가 꽤 덥다고 하는데, 그곳은 어떤가요?

[기자]
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덥고 햇볕도 따갑습니다.

부산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7도로 예상됩니다.

날은 더워도 바닷물은 해수욕하기에는 아직은 수온이 낮은 편입니다.

그래도 물놀이하는 분들을 더러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 옆에는 어른 키의 두 배가 넘는 모래 조형물이 있는데요.

나들이객들은 조형물을 배경 삼아 사진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어제부터 문을 열었는데요.

송도와 송정해수욕장도 함께 개장했습니다.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은 즐길 거리가 늘었습니다.

우선 '아이 러브 해운대'라는 이름의 열기구가 등장했습니다.

15m까지 올라가는 고정형 열기구로 공중에서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 파라솔 없는 구간을 확대했는데요, 피서객들이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본격적인 피서 기간인 7월부터는 해운대비치 시네마, 추억의 사진관, 명상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립니다.

특히 지난 2016년 도입해 인기인 야간수영은 다음 달 27일부터 15일 동안 운영되는데요.

달빛 콘서트, 밤바다 보물찾기 등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어제 개장한 해수욕장 외에 광안리와 다대포, 일광과 임랑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부터 문을 엽니다.

지금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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