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주행 사고 참변...1명 숨지고 3명 부상 / YTN

2018-06-01 4

얼마 전 만취 운전자의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30대 가장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음주운전은 아니지만, 어제저녁에도 역주행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박서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전북 정읍시의 한 터널 앞에서 역주행하던 승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3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37살 박 모 씨와 8살, 6살 두 자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길을 잘못 들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 반쯤 충남 서산시의 한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는 침수차량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구조에 나섰지만 차 안에 있던 운전자 71살 이 모 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부산의 한 조선소 앞에서는 50대 남성 A 씨가 선박과 부두 사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A 씨의 정확한 신원과 물에 빠진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엔 부산시 구포동의 7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62살 박 모 씨가 연기를 마셨고, 시민 1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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