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김영철, '김정은 친서' 전달하러 워싱턴 방문" / YTN

2018-05-31 3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부위원장과의 고위급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기자회견 내용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저와 김 부위원장은 양국에게 주어진 다시 없는 기회를 활용해서 양국이 제시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워싱턴으로 가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미국과 북한을 평화, 번영, 안보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길을 제공할 것입니다.

양국은 대단히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회를 놓치면 다시 없는 비극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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