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은호 / YTN 해설위원,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최근에 남북 정상회담, 또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이슈에 밀려서 상대적으로 그동안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마는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그리고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여러 가지 관전포인트가 있겠습니다마는 어떤 점이 관심이 됩니까?
[기자]
그래도 기본적으로 전국 단위의 선거이지만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내 살림살이, 내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 일꾼들을 뽑는 선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국 단위 선거이기 때문에 중앙정치의 이슈들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마는 그래도 유권자 입장에서는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또 공약이 뭔지 이런 것을 꼼꼼히 따지는 자세가 기본이 돼야 되지 않을까 하는 기본적인 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이번 문재인 정부 들어서 1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이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 지형이 상당히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에 여당이 압승을 하게 된다면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이 탄력을 받고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다라는 점. 그리고 또 만약에 야당이 승리한다면 야당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가변성이 큰 상황이 되겠죠. 또 어느 야당이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정계 개편의 키를 누가 잡느냐 이런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고요.
또 하나의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차기 주자들, 이른바 차기 주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어느 정도 성적표를 거둘 수 있느냐. 그래서 박원순, 이재명, 여권에서는. 또 야권에서는 안철수, 남경필, 원희룡 이런 사람들이 어떤 성적표를 내느냐. 거기에 따라서 홍준표 대표의 거취는 어떻게 되느냐 이런 점들이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여당에서는 안정, 야당에서는 견제 이런 화두를 던질 것 같은데 여야의 전략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인터뷰]
여당은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간다는 거죠. 잘 아시겠지만 초반에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3111003793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