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9일) 대전에 있는 한화 방위산업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고 당시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28살 박 모 씨가 오늘(31일) 새벽 사망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 6명 가운데 전신 화상을 입은 2명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했으며, 감식 결과를 토대로 회사 관계자들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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