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 씨가 어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시간 반 동안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김 씨는 대한가수협회 회의 도중 벌어진 단순 실랑이에 불과하다며 문제를 잘 해결해 남은 협회장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열린 대한가수협회 회의에서 김 씨가 자신의 어깨와 팔을 밀쳐 상처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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