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미 실무 협상이 종료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 통일대교를 지나서 판문점으로 향한 미 측 협상팀은 오후 2시 50분 다시 통일대교를 통과해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북미 협상팀은 오전 10시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만나 실무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양측은 핵심 쟁점인 비핵화 방안과 북한 체제 보장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를 앞두고 핵심 의제를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현재까지 조율된 상황을 점검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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