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9일) 11시쯤 부산시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본관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불이 5분 만에 꺼져,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기에 놀란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의사 당직실 에어컨 쪽에서 전기적인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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