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의 외국인 타자 로하스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오심 논란 속에 최하위 NC를 꺾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회 첫 타석, 로하스의 타구가 삼성 선발 장원삼의 공을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려버립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이번에도 장원삼을 상대로 가장 어렵다는 3루타를 쳐냅니다.
5회에는 임현준에게서 안타를, 7회에는 우규민에게서 2루타를 뽑아 올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이자 역대 25번째 대기록을 완성합니다.
로하스는 kt 유니폼을 입고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선수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며 팀의 14대4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LG는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 점 차로 끌려가던 9회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이형종이 동점타를 쳤고,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로 뒤집기를 완성했습니다.
한화는 최하위 NC를 꺾고 2위 SK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2회 NC 박석민의 파울 타구가 비디오판독 끝에 홈런으로 판정되는 오심 속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김민하가 2타점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은 뒤 차곡차곡 점수를 보태 쉽게 이겼습니다.
넥센은 김하성의 연타석포와, 박병호의 홈런 등으로 KIA를 따돌렸습니다.
두산과 SK의 1-2위 맞대결은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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